물에 동동 띄운 미니 컨트리맨과의 점심 기본 카테고리
2010.08.03 01:21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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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에서는 올해에도 해운대에 미니를 띄웠군요.

게다가 이번에는 캐비 SOS 해상구조대도 출동!
이분들 출몰시간에 맞춰 일부러 물에 빠지는 분들 분명 있을듯내 취향은 뒤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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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빨간 미니는 스스로 헤엄쳐 다닐 수 있는 반잠수정 같은 놈입니다만,
아쿠아 MINI, 해운대에서 상어와 추격전
http://www.rpm9.com/news/articleView.html?idxno=7348
독일에서 보고 온 이 파란색 컨트리맨은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돌아 다니는 녀석이었어요.
놈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메며 먼지를 잔뜩 마셔야 했죠.
그리고는 도착한 호숫가.
(저 뽀얀 먼지좀 보소)
오오오! 뭔가 나올 것 같아!!!
두둥~
나왔다!
석촌호수의 괴물!!!
허헛 뭡니까 물 위에서 참선하는 듯한 저 자세는

"차가 물에 빠졌는데 빨리 좀 건져주세요"
속이 탄 주인장은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주들이 득템 구조에 나섰으나 실패했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용감한 어느나라 기자양반들이 나섰습니다.
"먼저 침 바르면 우리꺼 맞지?"
응? 지나쳐 버렸다.
유턴해서 돌아간 기자 양반들
뭐야, 카메라는 왜 꺼내?
찰칵~

오오, 이것이 호수에서 바라본 저희 쪽의 모습이로군요!
오른쪽에서 세 번째, 오렌지 색 옷 입은 게 접니다.
그렇습니다~ 저희는 오전 시승을 마치고 근사한 호숫가 식당에 와있었어요!
자연경관을 음미하며,
미니 쿠퍼S 컨트리맨의 184마력 1.6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을 음미하며...
음?
약간 오른쪽 풍경.
사실 우는게 아니라
대낮에 검은 옷 입고 햇빛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뜨거운 불위에서 저희 먹일 바베큐를 굽느라
비지땀을 흘린 것이지요.
어이쿠 미안해라

이럴 때는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예의
먹음직스러운 후식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집의 주 특기는

이 동네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을 주재료로 한 요리와 와인이라고 하더군요.
'다음에 오면 꼭 그걸 먹어야지'라는 야무진 생각으로
내비게이션 화면을 찍었습니다만
왜 손을 떨어버린 거냐!!!
(아시다시피, 이것은 체중계가 아니라 미니 컨트리맨의 순정 내비게이션 화면)
하지만, 뭐, 괜찮아요.

우리에겐 구글이 있으니까요!
↑↑↑ 왼쪽 아래에 햄버그 Hamburg함부르크라고 써있는 곳이 함부르크 시내.
위쪽으로 함부르크 공항이 보이구요,
반대편에 녹색으로 B라고 적힌 부분이 비빠빠룰라 바로 저 식당, ↑↑↑

Fischerklause am Lütjensee 입니다.
바꿔 말하면, Lütjensee 호수에 있는 Fischerklause 식당.
(이 지도에서는 녹색 B보다 오른쪽 위에 있군요)
참고로, Fischer는 어부라는 뜻.

이곳은 역사가 90년이나 됐고 3대째 대물림을 하고 있다네요.

지나다가 들러, 산지에서 직접 요리한 생선과 와인이 자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Fischerklause am Lütjensee
http://www.fischerklause-luetjensee.de
제 블로그에서 보고 왔다고 살짝 언급해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끝으로, 식사후 식곤증과 갈증을 달래는데는
미니 컨트리맨의 글로브박스에 냉장해둔
레드불이 최고!
캬핫 시차 적응도 이거면 한방에 해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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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밑에 부력을 띈 다른 구조물이 있는거죠?? 잠기지않고 완전히 떠있는데요? 허헛.
해운대에 가본지가 오래되어서 미니의 저런 모습을 사진으로 처음보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