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발자의 현실, 그리고 난국을 헤쳐나갈 3가지 방법. 뻘글

물론 포스팅 제목이 저렇다고 해서 내가 개발자란 소리는 아니다.

다만, 매일같이 날라오는 데브피아의 메일을 볼때마다 대한민국 IT 개발자의 현 주소가 어떤지 내 생각을
정리해 보고 더불어 앞으로 IT 개발자들의 앞날에 대해 정리해 보고 싶었다.

개발자, 흔히 말하면 프로그래머라고도 할 수 있는 그 직장에 대해서 애기해보고자 한다.

한때 IT강국이라 떠들며 잠깐 IT붐이 일어났던 시기를 기억하는가? 대충 IMF 그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에는 슬슬 집마다 개인용 PC가 보급이 거의 다 되던 시기였고, 또 내가 기억하기론 스타크래프트가 나오면서 모든 사람들을 컴퓨터 앞으로 끌어드림으로(?) 인해 한때 엄청난 컴퓨터열풍이 불었던...

그런 시기가 있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은 아직 생소했던 시기였고, 그로 인해서 프로그래머의 존재 자체도
희기했던 그런시기였다. 한마디로.. 프로그래머가 잘나갔던 시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어느때부터 정부가 직접 나서기 시작하면서 IT강국을 외치기 시작했다.
정부에서 프로그래머 양성을 지원하기 시작하고, 이제는 프로그래머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학원들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수험생들은 정부에서 IT를 지원해주는 것에 휩쓸려 컴퓨터공학과로 대거 몰리는 현상도 발생하기 시작한다.

프로그래머 공급과잉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손님은 한정되있는데, 물건이 엄청나게 많아지기 시작하면 물건값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된다는 아주 간단한 시장논리가 이제 여기에 반영되기 시작한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IT업체들은 실력이 좋은 프로그래머들만을 골라데려가기 시작하고, 이에 실력이 어중간한 프로그래머들은 넘쳐나기 시작하면서, IT 벤처기업들은 이들을 싼값에 데려다 쓰기 시작한다.

내 생각엔 이때부터 개발자들의 미래가 어두어졌다고 생각한다.

솔직히말해서, 지금은 이제 절정에 이르렀다고 본다.
지금 이시간에도 프로그래머들은 쏟아지고 있으며, 수많은 개발자들은 불철주야 컴퓨터앞에서만 매달려 있겠지..

이직? 이직을 할 수 있는 곳도 사실 또다른 개발자의 무덤일 뿐이다.
여전히 회사는 개발자와 프로그래머들을 시간이라는 채찍을 휘두르며, 군림할 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뭐 몇가지 정리해보면, 일단 미래시장을 내다보고 한발 앞서 행동해야 한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원하는데, 계속 옛것만 고집한다면 밀릴 수 밖에 없다. 미래시장에 적합한 스킬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시야를 넓혀야 한다.
이 한국이라는 시장은 이제 포화상태를 넘어서 과포화상태로 진입하고 있다. 이제는 이 시장을 벗어나서 다른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지구는 넓고 시간은 많다. 과감한 시야확장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기 마련이다. 시야를 넓히기 위한 어학공부는 필수요소.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 실력을 갖춰라.
어느 누구도 나한테 모라 딴지를 걸을 수 없는 실력만 갖춘다면, 어디서든 대우받기 마련이다.
실력도 없이 사회탓하는 것은, 스스로 공부하지도 않으면서, 학원 안보내줘서 성적떨어졌다는 철없는 징징이들이나 하는 짓이다.
공부를 시작조차 하지 않는 애를 구지 돈들여서 학원보내줄 필요가 있겠는가.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

물론 말이 쉽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이 말들이 허무맹랑한 소리는 절대 아니라는 것도 알고있다. 

음 어느새 글이 길어졌군.
아무튼 모든 개발자들과 프로그래머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길 기원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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