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공항에서 자동차구경-시즌2 기본 카테고리
2010.07.30 09:59 Edit
정확히 4개월만에 다시 뮌헨공항에 가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목적지가 아니라 환승을 위해 들른 터라 더더욱
공항주변은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슉 튀어 나가서 잽싸게 사진찍고 돌아왔네요.
은색 차는 유럽 포드의 퓨전입니다.
미국 포드에도 퓨전이라는 동명의 차가 있는데 서로 아무 관련이 없는 특이한 관계지요.
그리고 반가운 블랙 투싼.
나중에 함부르크에 가서도 보니 현대 투싼은 이 스뎅 차력 범퍼를 많이 달고 다니더군요.누굴 죽이려고
독일 코브라 라는 업체가 유명한데 요즘도 장사 하나...
암튼, 꼴랑 두 장 찍고 다시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잠시나마 공항 문밖에 나갔다올 시간이 있었던 것은 일행 중 한 분이
불심검문 당하듯이 세관원에게 불려갔기 때문인데요.
담배 두 보루를 갖고 있었다는 이유로 무려 70유로의 벌금을 내야 했답니다.
(실은 저도 두 보루 갖고 있었는데 안걸렸다고 좋아했더니 나중에 된통...ㅜ.ㅜ)
아무튼, 일행들 기다리던 곳이 하필 사진의 성인용품 가게네요.
공항 안에 저런게 있다니 신기할 따름.
(토끼 그림이 있는 것도 신기함 - 대체 무슨 의미?)

공항 앞쪽으로는 아우디 A1의 대형 광고가 걸렸있는 모양이었는데,
저쪽으로는 나가 볼 짬이 없었네요.
그러고 나서 국내선 타기 위해 면세구역에 들어왔더니
두둥~
BMW M3 프로즌 그레이
지난 번에는 신형 5시리즈가 서있었던 자리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중앙에 보이는 명당자리...
M3야 서울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라 별 감흥이 없지만
프로즌 그레이는 처음.
특히, 미국시장 전용 스펙 어쩌고 하는 소리를 들었던 지라, 독일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나저나...
헉... M자 어디갔나요?
어느 학부모가 자식을 뮌헨공대에 보내겠다는 일념으로 떼어 간 것인가요?
떼갈라면 3자와 함께, 테잎 안남게 떼가던가 -_-;

뽀나스로, BMW벨트에서 찍었던 M6 무광 회색 사진도 올립니다.

번쩍거리지 않는 차체, 오묘하죠?

실내는 이렇습니다.

으앙~ BMW벨트랑 박물관 다시 가고 싶어라~
진정하고, 이번에는 아우디의 신형 A8입니다.
지난 번에는 A5 스포츠백이 서있던 자리이죠.
화려한 LED를 자랑하는 아우디
특히 LED 전조등이 압권입니다.

...
실내도 아주 그냥...
(사고 나면 뒷좌석 승객은 저 모니터에 머리 박는거냐고 일행이 물어 봅디다만)

빨간색 통이 눈에 띄죠?
이 정도 차급이면 NOS 튜닝은 기본!
...은 아니고, 전시차에는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누가 그러데요.
구석탱이에는 역시나 유럽카의 전시차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우디 TT가 자리했네요.

그리고 사람들 많이 다니는 통로에도 이런 광고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척 보기에 축구랑 관련된 것 같죠?
KICK AND DRIVE.
발로 차고 운전해라.
응?
내용이야 어찌됐던, 전시차가 피아트 500C인지라 신나서 쫓아갔습니다만,
먼지가 뽀얗게 앉아있질 않나, 보기가 좀 그렇더군요.
아무리 500이 귀엽다지만 이 색상은 좀 아닌것 같구요.
아웅 그래도 지붕은 벗겨보고 싶어라~

다음 편은 스핀오프... 함부르크 공항에서 자동차 구경하기 입니다. 후훗~
